호주의 경마 및 배팅 거대 기업 태브콥(Tabcorp)이 현재 홍콩마사회(HKJC)에서 배팅 부문 총괄 이사인 마이클 피츠사이먼스(Michael Fitzsimons)를 신임 최고 배팅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피츠사이먼스는 규제 승인 이후 올해 상반기 내로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며, 디지털, 리테일, 토토, 거래, 제품 및 마케팅을 포함한 모든 핵심 배팅 기능을 감독하게 될 것입니다.

피츠사이먼스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20년 이상의 글로벌 스포츠 배팅 경험을 가져와 태브콥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그는 현재 홍콩마사회에서 고정 배당, 파리뮤튜얼 및 복권 상품 개발을 담당하며, 중국 스포츠 복권의 120,000개 배팅 지점을 포함한 세계 최대 토트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 더 스타스 그룹(The Stars Group)의 국제 거래 및 운영 디렉터로 활동하며 포커스타즈 스포츠북(PokerStars Sportsbook)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SkyBet을 재출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세계 토트 협회(World Tote Association, WoTA)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피츠사이먼스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팅 임원 중 한 명으로 태브콥에 풍부한 글로벌 스포츠 배팅 경험을 제공합니다.”라고 회사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CEO 선임자인 길런 맥러클런(Gillon McLachlan)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제 스포츠 배팅, 거래 및 토트에 대한 깊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및 리테일 배팅을 연결해 배팅 제품을 성장시킬 수 있는 드문 인재입니다.”

“최고 배팅 책임자 직책의 신설은 우리 임원 팀 내에서 배팅 역량을 크게 강화하며, 단순한 수직 구조로 모든 성장을 위한 레버를 한 임원 아래 통합하여 일류 실행을 보장합니다.”

피츠사이먼스의 임명은 작년 12월 말에 발표된 임원 리더십 팀 개편의 일환으로 태브콥의 새로 창설된 역할 중 하나를 채우게 됩니다. 회사는 또한 국내 및 국제 미디어를 가로지르는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상업적 결과를 위한 최고 상업 및 미디어 책임자 역할도 신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