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기술 기업인 DigiPlus 인터랙티브 주식회사가 최근 지역 언론에서 보도된 온라인 카지노 브랜드 Casino Plus 인수설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적인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전략적 인수합병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DigiPlus의 이러한 입장은 필리핀 증권거래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지 매체 Bilyonaryo.com은 이 회사가 Casino Plus를 인수하려 한다고 보도하며 이는 필리핀 온라인 게임 산업에 큰 변화가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Casino Plus는 필리핀 내에서 가장 큰 온라인 게임 운영업체 중 하나로서, 독특한 ‘컬러 게임’과 같은 인기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필리핀의 여러 오프라인 게임장에 뒷받침되는 PIGO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Casino Plus는 클락에 위치한 호텔 스톤텐버그 내의 카지노를 운영 중이며, 현재 호텔 복합 단지를 완전히 재건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카지노 시설은 훨씬 더 큰 공간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Bilyonaryo에 따르면, DigiPlus와 Casino Plus가 합병할 경우 월 매출이 100억 페소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자료에 따르면 이 두 회사는 현재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특정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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