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베테랑 팀 닐 (Tim Neil)이 한 리조트 골프 (Hann Reserve Golf)의 총지배인으로 임명되었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회사의 야심 찬 골프 리조트 프로젝트를 세계적인 수준의 독특한 시설로 만드는 것이다.
한 리조트는 현재 마닐라 북부의 뉴 클락 시티에서 450헥타르 면적에 건설 중이며, 완공되면 세 개의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 필리핀 유일의 PGA 연계 플레이어 개발 시설, 국제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 상업 중심지, 카지노, 고급 주거지, 국제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첫 번째 골프 코스는 올해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리조트의 정보에 따르면 닐은 20년 이상의 수상 경력 있는 골프, 레저 및 호텔 운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광범위한 골프 클럽 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또한 고성능 팀 개발과 전략 기획의 전문가로서, 환대 산업에서의 개장 전 경험이 풍부하다.
닐은 최근 한국 PGA 골프 개발의 CEO로 재직하면서 PGA of America와 협력하여 골프 아카데미, 시설 관리, 프로 개발 및 챔피언십을 통해 글로벌 전략을 실행했다.
또한, 그는 오만의 갈라 골프 리조트의 CEO 및 총지배인과 두바이의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알바디아 골프 클럽 총지배인으로 재직한 바 있다.
닐은 Inside Asian Gaming과의 인터뷰에서 “제 역할은 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단순히 이끄는 것이 아니라 우수성에 대한 공동체적 헌신을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우리는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에서 혁신과 품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시설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PGA of America, IMG, R&A, 닉클라우스 디자인, KJ 최 디자인, 팔도 디자인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결합한 팀을 구성했다”며 “그들의 뛰어난 골프 및 스포츠 관리 전문성은 우리의 비전에 큰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닐은 “한 리조브는 골프와 골프 오락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소에 집중하여 한 리조브는 골프와 레저에서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리조브의 세 개의 골프 코스 중 닉클라우스 디자인 코스는 올해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번째 코스는 한국의 프로 골퍼 최경주(KJ Choi) 디자인으로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번째 코스는 닉 팔도(Sir Nick Faldo)의 디자인으로 2028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