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3일 열릴 예정인 “2025 마카오 국제 퍼레이드”의 비용은 마카오의 6개 카지노 사업자가 부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오 국제 퍼레이드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던 주요 행사였으나, 2020년 COVID-19 팬데믹으로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2024년 재개된 이 행사는 문화국(이하 IC)과 카지노 사업자 간의 최초 공동 주최로, 총 예산이 MOP 700만 (약 87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번 2025년 마카오 국제 퍼레이드에서도 마카오의 6개 카지노 사업자가 참여하게 됩니다. IC의 레옹 와이 만(Leong Wai Man) 국장은 이번 행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될 것이며, 약 15만 명의 참여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레옹 국장은 또한 이번 퍼레이드의 비용은 카지노 사업자들이 나누어 부담할 것이며, 정부는 비용 부담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퍼레이드는 마카오 내 60개 트루프와 함께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23개의 해외 트루프가 참가하며, 총 1,800명의 공연자가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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