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ury Entertainment는 월요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회장 겸 CEO이자 최대 주주인 응 만선(Ng Man Sun)이 홍콩 증권거래소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응 만선은 회사의 2025년 중간 실적 발표 전 30일 동안의 의무 단속 기간 중에 자사의 증권을 거래했다.

그러나 이사회의 판단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응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이사가 되기에 부적합하거나 응 씨의 청렴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응이 지난해 말 호츠잉(Ho Tsz Ying)과 체결한 매도 및 구매 계약과 관련이 있다. 이를 통해 호는 응이 소유한 회사의 3,298만 홍콩달러 상당의 전환 사채를 구매했고, 응이 소유한 35,980,459주를 호에게 배정하는 계약도 체결됐다.

Century Entertainment의 정보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당초 차단 기간 밖인 10월 26일로 예정되었으나 호의 요청으로 11월 4일로 연기됐다. 회사의 중간 실적은 11월 말 발표되었다.

응은 본인이 유일하게 해당 계약에 대한 승인을 받도록 지정된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사들에게 계약에 대해 알리지 않았다. Century Entertainment는 현재 단일 상무이사에게만 관련 통지를 받도록 의지하는 것이 불만족스럽다고 판단하고,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응 외 다른 이사를 지명하여 관련 통지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3,298만 홍콩달러 상당의 전환 사채 판매와 관련해, 회사는 호가 이전에 응이 제안한 것과 유사한 약속을 제공하여 전환 사채의 상환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 시 최소 12개월 동안 그룹의 운영 자금을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은 또한 캄보디아에서 게임 사업의 관리와 운영을 계속 감독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전에 IAG가 보도한 바와 같이, Century Entertainment는 최근 4년의 지연 끝에 캄보디아 다라 사코르 카지노에서 새 VIP 게임 테이블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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