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케손 시티에 위치한 블룸베리 리조트 코퍼레이션의 솔레어 리조트 노스가 한국의 유망 골프 선수 윤이나와 2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솔레어는 여성 프로 골프 협회(LPGA) 투어에 올해 데뷔하는 유망주와 손잡게 되었습니다. LPGA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여성 프로 골프 대회입니다.

윤이나는 지난 일요일 솔레어 리조트 노스의 스카이바(Skybar)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에서 솔레어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었으며, 2024년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 4회, 3위 3회, 10위권 내 14회를 기록하며 KLPG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작년 KLPGA 투어에서 상금,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며 트리플 크라운을 획득, 주목할만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솔레어는 윤이나의 2025년과 2026년 동안의 대회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를 세계 무대에 더욱 부각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녀는 이달 초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파운더스 컵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온 솔레어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라고 윤이나는 말했습니다. “그들이 제 잠재력을 믿고 이 새로운 도전을 지원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항상 발전할 것이며, LPGA 투어에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한국은 필리핀의 관광 및 게임 산업에 있어 가장 큰 시장으로, 2024년 거의 160만 명이 방문해 전체 방문객의 26.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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