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메 파빌리온, 유럽의 화려함을 담은 아시아 미식 공간
마카오의 윈 팰리스는 오는 4월 29일, 새로운 고급 미식 공간 ‘구르메 파빌리온’을 공식 개관합니다. 이곳은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미식가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세계적 명성의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의 작품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구르메 파빌리온은 정교한 유럽 건축 양식과 뛰어난 장인 정신이 결합된 공간입니다. 윈 팰리스에 따르면, 유럽의 유명한 시장들을 연상시키는 아치와 화려한 바닥 무늬로 장식된 이 공간은 유럽의 유산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장인의 손길이 담긴 공간
윈 팰리스는 “구르메 파빌리온은 전 세계 장인들의 협력을 통해 완성된 공간으로, 유럽의 콘서트홀과 극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자랑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로 꾸며진 모자이크 아치와 체코 유리 공예가들에 의해 제작된 샹들리에, 미국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The Allsphyr’ 거울 조각 등이 주요 특징입니다.
다양한 요리 선택지
구르메 파빌리온 내의 식사 옵션은 20개 이상의 매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리라(Leela)의 인도 요리부터, 유명 셰프 헨리 장 즈청(张志成)이 만든 팻 보이 덤플링(Fat Boy Dumplings),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스시 마사(Sushi Masa), 100년 전통의 장어 덮밥 우낙이 욘다이메 키쿠카와(Unagi Yondaime Kikukawa)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시먼 진퐁(Ximen Jin Fong)의 대만식 족발밥, 티안 티안(Tian Tian) 하이난 닭고기밥, 탄유 그릴 피쉬(Tanyu Grilled Fish)의 매운 구이 생선과 슈광위 훠궈(Zhu Guang Yu Hot Pot)의 중경식 훠궈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계속 추가될 브랜드
윈 팰리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를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최근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크레이그 빌링스(Craig Billings) 윈 리조트 CEO는 구르메 파빌리온을 “목적지형 식품관”으로 설명하며, 이는 윈 팰리스로의 방문객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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