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칭코 기기 개발 선두주자이자 필리핀의 통합 리조트 오카다 마닐라의 모회사인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코퍼레이션 (Universal Entertainment Corporation, UEC)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관리 구조를 도입했습니다.
새로운 경영 구조와 이사회 구성
이번 구조 조정은 목요일에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이사회에 선출된 4명의 신규 이사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이 중 UEC의 대표 주주인 오카다 토모히로 (Tomohiro Okada) 씨가 대표 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현재 이사회는 총 8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6명은 비상임 이사입니다.
CEO 시스템 강화와 의사 결정 신속화
니케이(Nikkei)에 제출된 정보에 따르면, UEC는 이사회에 직접 보고할 12명의 최고 경영자를 임명했으며, 이들은 전략 실행을 담당할 것입니다. 회사는 “새로운 시스템은 권한의 과다 집중을 줄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12명의 경영자가 주축이 되어 신속한 사업 실행을 촉진할 것이며, 이사회는 광범위한 사업 전략을 결정할 것입니다. 이사들은 경영진을 적절하게 감독하여 UEC의 거버넌스 구조를 강화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독립성 및 거버넌스 강화
별도의 파일링에서 UEC는 오카다의 선출이 지배 주체인 오카다 홀딩스(Okada Holdings Ltd)로부터의 독립성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6명의 비상임 이사의 존재가 충분한 분리를 제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카다 토모히로 씨는 오카다 홀딩스의 53.2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를 통해 UEC의 70.3%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UEC는 두 명의 외부 이사와 네 명의 감사 및 감독 이사가 있어 UEC가 규정한 독립 기준을 충족하여 공정한 비즈니스 판단을 내릴 수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경영 의지
오카다 씨는 “UEC의 경영에 헌신하여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기업 개혁을 주도하고 성장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오카다 씨는 작년 9월 전 대표 이사 겸 사장이었던 후지모토 준 (Jun Fujimoto) 씨가 자리에서 물러난 직후 이사회에 처음 선임되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거버넌스 위원회는 최근 UEC가 오카다 가족 분쟁으로 인해 오카다 홀딩스와의 분리 강화를 추구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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