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평균 호텔 객실 점유율이 올해 2월 90.6%로 전년 대비 5.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숙박객 수는 전년보다 7.8% 감소한 1,127,0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마카오 통계청(DSEC)에 따르면, 올해 2월에는 대중에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수가 총 147곳으로 전년 대비 여섯 개가 늘어난 반면, 가능한 객실 수는 5.7% 감소해 44,000개가 되었습니다.

2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90.6%에 달했으며, 특히 5성급 호텔의 점유율은 93.6%로 전년 대비 5.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4성급 호텔의 점유율은 85.1%, 3성급 호텔은 87.2%로 각각 5.6%포인트와 7.9%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2월 호텔 투숙객 수는 전년 대비 7.8% 감소한 1,127,000명이었으며, 중국 본토에서 온 투숙객이 86,00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7.6%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투숙객은 17.5% 증가한 866,000명으로 한국이 선두를 차지하면서 30,000명, 전년 대비 22.6% 증가했습니다.

올해 처음 두 달 동안의 호텔 객실 평균 점유율 역시 전년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90.7%였습니다. 투숙객 수는 전년 대비 6.3% 감소한 2,384,000명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체류 기간은 변동 없이 1.6박을 기록했습니다.

DSEC는 또한 2월 들어 마카오로 입국한 단체 관광객 수가 145,000명으로 전년보다 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 본토의 단체 관광객은 124,000명으로 0.7% 감소한 반면,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44.8% 증가하여 19,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한국 단체 관광객은 11,000명으로 무려 64.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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