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경마장(Macau Jockey Club)이 작년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와의 경마 계약을 종료한 후, 2025년 3월 말까지 모든 말들을 안전하게 다른 장소로 이송해야 했습니다.

주하이, 177마리 말 수용

현지 마카오 매체 마카오 데일리 뉴스 (Macao Daily News)에 따르면, 인근 주하이(珠海) 두먼(斗門) 지역으로 이미 177마리의 말들이 이송되었습니다.

계약 종료 및 말 이송 일정

마카오 경마장은 작년 1월에 정부와의 경마 운영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약 1년의 기한을 주어 경주마 289마리를 다른 장소로 이전하고 경마장 부지를 정부에 반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주마의 이동 및 주하이에서의 수용

마카오 경마장은 그 이후 말들의 이동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수요일 마카오 데일리 뉴스 보도를 통해 두먼구 세관과 검역 부서가 177마리의 말 수용을 확인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의 말 수입 및 검역 사업을 24년간 운영한 진핑 말 회사(Jinping Horses Company Limited)로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지난 2024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말들이 이송되었습니다.

남은 121마리 말의 행방 불명

현재 다른 121마리가 어디에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며, IAG는 마카오 경마장에 추가 조사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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