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마카오 방문객 감소, 설 연휴 짧아져 4.4% 감소

지난 2월 마카오는 총 3,147,184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마카오 통계 및 인구조사국(DSEC)에 따르면, 이는 중국 본토의 여덟 날간의 설 연휴로 인한 전년 대비 높은 방문객 수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에서의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6.4% 감소한 2,291,66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홍콩에서는 579,843명이 방문하여 4.7% 감소했으며, 대만에서는 67,951명이 방문하여, 전년 동월 대비 14.4% 상승했습니다.

2월 국제 방문객은 총 207,728명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습니다. 이 중 한국에서의 방문객 수는 59,330명으로 41.8% 증가하며, 그 뒤를 필리핀이 38,847명으로 이어갔으나, 이는 2.5% 감소한 수치입니다.

2월 숙박 방문객 수는 1,259,358명으로, 전년 대비 11.7%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당일 방문객은 1.1% 증가하여 1,887,826명에 달했습니다. 방문객의 평균 체류 기간은 전년과 동일하게 1.1일이었습니다.

방문객의 입국 경로를 보면, 총 방문객의 82%에 해당하는 2,579,462명이 육로를 통해 입국했으며, 해로를 통해서는 334,443명(10.6%), 항공편으로는 233,279명(7.4%)이 입국했습니다.

2025년 첫 두 달 동안 마카오의 총 방문객 수는 6,793,745명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습니다. 당일 방문객은 20.8% 증가한 4,043,105명을 기록했으나, 숙박 방문객은 2.0% 감소한 2,750,64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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