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대기업가 마누엘 빌라르 주니어(Manuel Villar Jr)가 마닐라 남부 메트로 마닐라 지역 라스 피냐스에서 두 개의 카지노를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해 계획했던 외국 파트너와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지 언론 인사이더PH 보도에 따르면, 빌라르는 최근 콜리어스 필리핀(Colliers Philippines) 행사에 참석하여 “파트너가 더 이상 없고, 우리가 직접 합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인사이드 아시안 게이밍은 이전에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정킷 운영사 다우인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이중 카지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필리핀 VIP 시장의 하락세와 다우인 그룹의 붕괴 이후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재탄생한 다우인 그룹의 상황이 빌라르의 계획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사업에 진출할 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빌라르는 인사이더PH에 밝혔습니다.

두 카지노는 빌라르 시티(Villar City)라는 명칭의 새로운 복합 용도 개발지의 일부로 계획되어 있으며, 카지노 프로젝트만으로 약 10억 달러의 비용이 들 예정입니다. 두 개 카지노 중 하나는 18,000제곱미터 규모의 쇼핑 단지인 비스타몰 글로벌 사우스(Vista Mall Global South)에 건설될 예정으로, 국제 고액 베팅자와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할 계획입니다. 다우인이 제외되면서 주 타겟이 현지 고객으로 전환될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빌라르는 비스타몰 글로벌 사우스 카지노가 호텔, 상업 중심지 그리고 주거 개발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는 완공되었습니다. 제가 소유한 설비와 부지입니다. 쇼핑몰을 전환한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파트너 없이 카지노를 누가 운영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빌라르는 “경험 있는 사람들을 확보해야 합니다. 현재 총괄 매니저를 채용 중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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