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주민 카지노 운영업체인 모히건이 한국 인천의 INSPIRE 복합 리조트의 주요 대출자인 베인캐피탈로의 소유권 이전이 부동산이나 이해 관계자들에게 최선이 아니라고 밝혔다.

모히건은 또한 주요 투자 회사인 베인캐피탈이 금융 계약의 수정 가능성을 둘러싼 협상 과정에서 다른 대출자들에게 불공정한 요구를 했다고 비난했다.

베인캐피탈은 이번 주 초 모히건의 INSPIRE 운영 법인인 MGE Korea Ltd의 주식을 인수하며 INSPIRE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고 확인했다. 모히건은 지난 달, 16억 달러 규모의 한국 복합 리조트를 위한 2억 7500만 달러의 “한국기한대출” 조건에 따라 채무불이행 상태임을 밝히고, 해결책을 위해 대출자들과의 협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당시 회사는 이 디폴트가 대출 문서에 포함된 재정 목표 달성 조항과 관련된 금융 계약 위반임을 강조하며, 원금이나 이자의 미지불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모히건은 수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베인캐피탈이 “시장 선례”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모히건은 “일정한 금융 계약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원금이나 이자를 미지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대출은 2027년 5월까지 만기가 도래하지 않으며, 만기 전까지 원금 상환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시장 선례에 맞춰 금융 계약을 수정하려는 몇 가지 성의 있는 제안을 했지만, 베인캐피탈은 이러한 제안을 거부하고 다른 INSPIRE 대출자들보다 우선적으로 큰 금액의 지급을 받으려는 반대 제안을 내놓았다.”라고 모히건 측은 주장했다.

모히건은 또한 2016년 한국 당국으로부터 수여 받은 카지노 라이선스가 그들의 “가족 운영 접근법과 규정 준수, 공공 안전 및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근본적인 헌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모히건은 “INSPIRE를 개발하고 출시한 이후 우리는 카지노 산업에서의 광범위한 운영 경험을 적용해, 규정 준수, 금융, 기술, 인적 자원 및 마케팅 분야에서 INSPIRE에 필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우리는 INSPIRE의 장기적 성공과 인천 사이트의 지속 가능한 확장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한국 국민들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계속 파트너로서 나아갈 수 있는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베인캐피탈과 성의 있는 협상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모히건은 “최근 몇 개월 간의 주요 장애물들이 성과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는 규모가 있는 새로운 리조트들에 있어서 흔한 일”이라고 밝혔다.

모히건은 “우리는 장기적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을 갖추었으며, 이 부동산은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기 위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모히건의 반응은 월요일 베인캐피탈로부터 발표된 성명을 따른 것이다. 베인캐피탈은 이제 INSPIRE를 관리하고 기존의 경영진을 유지하며 리조트의 시장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개선을 시행하겠다고 확인했다.

INSPIRE 사장 첸 시(Chen Si) 씨는 화요일 Inside Asian Gaming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소유주가 초기 성과와 발전 궤적에 대해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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