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날 황금주간 동안 마카오는 총 1,309,595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 감소한 수치입니다.

마카오 공공안전경찰국이 발표한 임시 자료에 따르면, 황금주간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137,283명이 방문하여, 전년도 설날 마지막 날 기록인 125,029명보다 약 9.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의 첫 7일 동안 방문객 수는 2024년 동일 기간과 비교하여 4.8% 감소한 1,172,312명이었습니다. 이중 본토 방문객은 총 891,598명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 홍콩 방문객은 208,648명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습니다.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163,699명이었지만, 1월 31일 금요일과 2월 1일 토요일에는 각각 219,092명과 218,367명을 기록하면서 COVID-19 팬데믹 이후 단일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았던 이틀을 기록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여 가장 큰 감소는 설날 황금주간 첫날인 1월 28일 화요일에 나타났으며, 이날 방문객은 78,968명에 그쳐 전년 동요일 대비 34.9% 감소했습니다. 이는 주로 1월 28일이 설날 전날인 ‘설날 전야’로, 가족끼리 모이는 전통적 날이었기 때문에 방문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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