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음력 설 황금연휴 첫날인 화요일에 총 78,968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날에 비해 34.9% 감소한 수치로, 마카오 공공안전경찰국의 통계에 따르면 밝혀졌습니다.

다만, 첫째 날의 방문자 수는 전년도와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작년 황금연휴 첫째 날은 금요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금번 화요일에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 중 52,202명은 중국 본토에서 왔으며, 이는 전년 대비 36.8% 감소한 수치입니다. 홍콩에서 온 방문객은 16,661명으로, 40.1% 감소하였습니다.

입국 경로별로 살펴보면, 22,429명이 보더게이트(Border Gate)를 통해 마카오에 들어왔고, 21,524명은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를 통해 입국하였으며, 11,810명은 헹친항을 통해 방문했습니다. 또한, 항공편을 통해 도착한 방문객은 총 8,558명이었습니다.

올해의 황금연휴는 1월 28일 화요일부터 2월 4일 화요일까지 총 8일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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