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게임 규제 기관인 PAGCOR(필리핀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공사)는 전자 게임(E-Games) 운영자의 수수료율을 기존 35%에서 30%로, 통합 리조트에서 온라인 게임을 운영하는 경우 새로운 최저치인 25%로 인하했습니다.

이번 세율 인하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2년 전 50% 이상의 초기 세율에서 지속적으로 인하 중입니다. 이는 불법 게임 운영을 단속하기 위한 규제 기관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됩니다.

PAGCOR 회장 겸 CEO인 알레한드로 텡코(Alejandro Tengco)는 “수수료율을 낮춤으로써 등록되지 않은 온라인 게임 운영자들이 합법 시장으로 전환하도록 고취시키며, PAGCOR는 좀 더 유리한 규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며, 통합 리조트의 25% 낮은 수수료율은 오프라인 운영자가 겪는 간접비를 보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텡코는 PAGCOR가 수집하는 수수료율은 라이센시의 총 게임 수익(GGR)의 고정 비율에 기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전에 PAGCOR는 2024년 4월에 E-Games에 대한 수수료율을 40%에서 35%로 줄였습니다. E-Games 부문(전자 카지노, 전자 빙고, 스포츠 베팅 및 전문 게임 포함)은 2024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하여 Php357억(미화 6억 1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텡코는 “수수료율의 점진적인 인하가 E-Games 부문의 성장을 크게 기여했으며, 이는 현지 게임 산업의 주요 동인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PAGCOR는 2025년 초 기준으로 다양한 현장 및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1,188개의 라이센스를 발급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3년 발급된 1,046개보다 1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증된 게임 서비스 제공자의 수 또한 2023년 49개에서 2024년에는 174개로 5배 증가했습니다.

텡코는 “이 추세가 계속되리라 기대하며, 필리핀 E-Games 부문에 있어 아직도 최고의 순간이 남아 있다고 낙관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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