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운영사 SJM 리조트는 7억 4천만 홍콩달러(미화 7천 4백만 달러)에 횡진 지역의 사무 공간 9층을 매입하여 삼성급 호텔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 투자는 SJM에게 유용한 객실 재고를 확보하게 해 줄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 프라빈 초우다리(Praveen Choudhary)와 가레스 렁(Gareth Leung)은 이번 횡진에서의 매입이 마카오 전반의 호텔 객실 부족 상황을 고려할 때 SJM의 “전략적”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횡진 주민과 본토 관광객에게 마카오 복수 입국 비자를 허용한 시기와 맞물려 호텔을 횡진에 운영하고 셔틀로 마카오 카지노로 고객을 이동시키기가 쉬워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호텔은 향후 18개월 동안 완공되지 않기 때문에 당장 회사에 도움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모건 스탠리는 새 호텔이 약 500평방피트의 객실 300개로 구성될 것이라고 추정하며, 객실당 비용은 약 200만 홍콩달러(25만 미화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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