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MGTO)의 마리아 헬레나 데 세나 페르난데스(원문: 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은 2025년 에어 마카오(Air Macau)와의 협력을 지속하여 국제 항공 노선을 확대하고, 국제 여행객들에게 항공권 할인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투자와 성과

올해 초, 마카오 정부는 2억 3,500만 MOP를 투자하여 국제 방문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에어 마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권 할인 및 1+1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라디오 마카오(Radio Macau)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청장은 일요일 매체 인터뷰에서 2024년 에어 마카오와의 협력 예상 비용이 약 1억 MOP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페르난데스 청장은 MGTO가 내년에도 에어 마카오와의 협력을 계속하고자 하나, 아직 새로운 제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안이 확정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 항공 요금 할인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마카오 관광 산업의 회복

팬데믹 이후 마카오의 관광 산업은 빠르게 회복 중이며, 마카오 국제공항의 승객 수와 항공기 이동 수는 각각 2019년 수준의 80%와 78%까지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에어 마카오의 경영 상황은 여전히 걱정스러워 보입니다.

경영 상황 및 계획

최근 입법회 소위원회 회의에서, 에어 마카오는 다시 한번 정부에 자본 프로그램 증액을 제안하며 약 3억 4,000만 MOP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항공사가 계속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해 초 에어 마카오는 마카오에서 일본 후쿠오카로의 직항편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페르난데스 청장은 MGTO가 이에 대한 업데이트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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