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방문에도 마카오 하이 롤러 열기 여전: Citi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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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마카오를 방문하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계획이 일부 하이 롤러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카오의 하이 롤러 수는 오히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씨티그룹이 밝혔습니다.

씨티그룹의 마카오 프리미엄 테이블 조사 결과

씨티의 최근 마카오 프리미엄 매스 테이블 조사에 따르면, 콘세션 업체들이 개장한 테이블 수는 이전보다 줄었지만, 플레이어 수와 배팅액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매스 플레이어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으며, 평균 배팅액은 단 8% 감소했습니다. ‘웨일스’라 불리는 큰손들은 총 21명이 목격되었으며, 이들의 평균 배팅액은 2023년 12월보다 9% 감소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방문에 따른 영향 분석

애널리스트인 조지 최(George Choi)와 티모시 차우(Timothy Chau)는 “우리의 조사는 시 주석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수의 플레이어들이 마카오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음을 시사합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관찰은 5년 전, 시 주석의 2019년 12월 마카오 방문 직전에 실시된 테이블 조사와 유사합니다. 프리미엄 매스 평균 배팅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8% 감소했고, 매스 바카라 최소 배팅액은 다시 4% 감소했습니다.

지난 경험과의 비교

2019년 12월 후반에 마카오의 총게임수입(GGR)이 228억 MOP로 월 기준으로 평탄하게 유지되었으며, 올 12월에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씨티는 2024년 12월 전망치를 185억 MOP로 예상하며, 이는 전월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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