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차이나, 18년 만에 NBA를 마카오로 불러들이다: 브루클린 네츠와 피닉스 선즈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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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카지노 운영업체 샌즈 차이나는 미국프로농구협회(NBA)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2025년 10월 브루클린 네츠와 피닉스 선즈 간의 프리시즌 경기 두 경기를 포함한 NBA 경기를 마카오로 다시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18년 만에 이루어진 중요한 성과입니다.

새로운 파트너십의 세부사항은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사장 겸 COO인 패트릭 두몽 (Patrick Dumont)과 NBA 부회장 마크 테이텀 (Mark Tatum)이 참석한 기자 회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두 경기는 2025년 10월 10일과 12일 베네치안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패트릭 두몽은 “우리는 NBA와 다년간의 협정을 체결하여 2025년 샌즈 차이나에서 NBA 중국 경기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스포츠 및 스포츠 이벤트는 마카오 관광 발전에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샌즈 차이나는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하고 개최해 왔습니다. 전 세계 농구 팬들이 내년 10월 마카오에 모여 이 흥미진진한 순간을 목격할 것입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카오는 지난 2007년 르브론 제임스가 속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드와이트 하워드를 보유한 올랜도 매직의 프리시즌 경기를 마지막으로 NBA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19년 상하이에서 열린 경기 이후 NBA가 중국을 방문하는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2022년 말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와 10년 기한의 계약을 체결한 캐벌리어들은 스포츠 관광에 중요한 투자를 약속했으며, 이번 협약은 그러한 약속의 중요한 일환으로 실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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